집주인이 바뀐다음. 맞아들 장사 잘하라구 대문을 뜯어고쳤어요. 그냥 밀면 열리게 만들었죠. 드나들기 편하라구요. 그런데 열기 편하라구 대문을 고쳤는데, 아구 열쇠까지 떼버린거에요.. 이를 어째..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날수록 집안 가재도구가 없어지는군요.. 쩝.. 부랴 부랴 열쇠를 달려고 하는데, 아 이 멍청한 집주인이 그만 싸구려를 달았지 모에요? 도둑들은 그런거 쉽게 따는데...
에구 멍청한 집주인,, 이제 가재도구 없어지는 일만 남았죠. 그런데 이놈의 집주인은 물건이 없어지는지도 모르고 그냥 히히덕 거리고 놀고만 있네요.. 아 물건 가져다 파나? 알수가 없어요. 그냥 히히덕 거리고 놀뿐.
답답해진 작은 아들 소리 버럭지르고 가재도구를 지키려 하는데, 그 아들도 멍청하긴 마찬가지 여서 장농이 중요하네 솥단지가 중요하네 하면서 대문을 고칠 생각을 못하네요. 바보같이 말에요..
아 인간들아 대문을 고치던가, 것도 아님 아들 교육좀 잘 시켜.. 아님 그만 히히덕 거리고 놀던가.. 내부단속을 잘해서 물건정리좀 잘하고, 어디에 모가 있는지 메일 체크해야 물건이 없어지는지 않없어지는지 알거 아닌가?
아 요즘엔 마누라도 말썽이라죠? 열심히 모아 놓은 돈으로 없어진 가재도구를 다시 사다 놓고 있으니.. 멀쩡한 대문 뜯어서 도둑 잘드는줄도 몰라요
셋방사는 저희집도 털릴날 멀지 않았네요. 어서 이사가야지.. 남을게 하나도 없겠다... 이미 신발이 없어진거 같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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